분류 전체보기22 은퇴 후 취미 (러닝, 반퇴라이프, Learning) 30년 가까이 일에만 매진하다 보니, 솔직히 '취미'라는 단어가 낯설었습니다. 2032년 은퇴를 앞두고 막연하게 '그때 가서 뭔가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니 취미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상류층 1%가 즐긴다는 취미가 골프나 파인다이닝이 아니라 달리기와 배움이라는 이야기, 처음 들었을 때 저도 꽤 신선했습니다.☕ 취미에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말, 처음엔 낯설었습니다2011년에 1인 기업을 창업하고 나서부터는 취미라는 게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15년의 직장생활을 거쳐 창업까지, 어딘가에 앉아서 뭔가를 즐긴다는 게 사치처럼 느껴졌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 은퇴 준비를 본격적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취미를 고르는 일에도 꽤 냉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 2026. 8. 4. 의자 운동 8가지 (혈액순환, 하체근력, 낙상예방) 수십 년을 매일 걸었는데 왜 다리는 점점 힘이 없어질까요. 저도 그 질문 앞에서 한동안 멍하게 있었습니다. 50대를 넘기면서 발목이 시려워지고, 긴 시간 앉아 일하다 보니 혈액순환이 눈에 띄게 나빠졌습니다. 걷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몸으로 먼저 알아챈 셈입니다. 의자 하나로 할 수 있는 운동 8가지가 그 답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나빠진 건 게으름이 아니라 근육 문제였습니다저는 사무실에서 PC 앞에 하루 3~4시간 이상 꼼짝 않고 앉아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몇 년 전부터 발목이 시려운 증상이 생겼습니다. 겨울도 아닌 봄이나 가을에도 발목에 한기가 올라오고, 발목이 드러나는 짧은 양말을 신으면 냉기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50대 이전에는 누구보다 열이 많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체질.. 2026. 8. 4. 50대 다운사이징 (시기, 인프라, 크레바스) 텅 빈 방을 지나칠 때마다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넓은 집이 주는 안도감이 사라지고, 관리비 고지서만 두꺼워지는 느낌이랄까요. 저도 2032년 은퇴를 앞두고 84㎡ 아파트에서 더 작은 곳으로 옮기는 다운사이징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집을 줄이는 게 아니라, 은퇴 후 소득 공백기를 어떻게 버틸지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다운사이징, 언제가 적절한 시기일까처음 청약으로 59㎡ 아파트를 마련했을 때는 그게 전부였습니다. 이후 84㎡으로 갈아탔고, 그때는 그 선택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84㎡가 은퇴 후에도 꼭 필요한 공간인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다운사이징의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실제 거주 인원보다 공간이 현저히 남기 시작했을 때, 그리고 소.. 2026. 8. 3. 국민연금 수령 시기 (조기수령, 연기수령, A값) 솔직히 저는 국민연금 조기수령이 그냥 '일찍 받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공기업에 다니다 퇴직한 친구가 조기 신청을 했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제대로 따져보기 시작했습니다. 1년 당길 때마다 6%씩 깎인다는 사실, 저도 처음엔 그 의미를 제대로 몰랐습니다. 1972년생이라 2037년부터 수령하게 되는 저에게는, 지금부터 시뮬레이션해두는 것이 손해를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걸 이번에야 실감했습니다.조기수령의 실제 비용,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국민연금 수령 방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정해진 나이에 받는 노령연금, 앞당겨 받는 조기노령연금, 늦춰 받는 연기연금이 그것입니다. 출생연도별로 정상 수령 개시 연령이 다른데, 1969년생 이후는 만 65세가 기준입니다(출처: 국민연금공단). 이 기준.. 2026. 8. 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